2024 | 09 | 27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6,767,000 1,348,000(1.58%)
ETH 3,507,000 18,000(0.52%)
XRP 777.3 4.7(-0.6%)
BCH 476,450 10,400(2.23%)
EOS 715.1 0.3(-0.0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4월 수출 13.8%↑…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 송고 2024.05.01 10:44 | 수정 2024.05.01 10:45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반도체 등 15대 주력품 중 13개 수출 증가

4월 누적 무역흑자 106억달러로 작년 전체 적자 규모 뛰어넘어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제공=연합]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제공=연합]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보다 13.8%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62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어났다.


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이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액은 99억6000만달러로 전년 보다 56.1% 증가했다.


월 수출 증가율은 작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핵심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지난해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반도체 수출액은 99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56.1% 증가하며 역대 4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신고했다.


4대 IT 품목인 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는 지난 3월에 24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 품목 수출이 동반 증가한 데 이어, 2개월 연속으로 같은 흐름을 이어갔다.


디스플레이(16.3%)와 컴퓨터(76.2%)는 각각 9개월, 4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늘어났고 무선통신기기(11.4%) 수출도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 증가세 둔화로 지난 2∼3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자동차 수출은 4월 6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해 역대 최대액을 경신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양대 수출국인 중국·미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대미 수출은 작년보다 24.3% 증가한 114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대중국 수출은 작년보다 9.9% 증가한 105억달러로 2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넘기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의 4월 수입액은 547억3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 늘었다. 수입 증가는 작년 2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정유사 가동률 상승과 발전용·산업용 가스 도입 수요 증가에 따라 원유(17.8%), 가스(21.9%) 등 에너지 수입액이 늘어난 것이 전체 수입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4월 무역수지는 15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4월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106억달러로 작년 전체 적자 규모(103억달러)를 뛰어넘으며 5년 만에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7 22:21

86,767,000

▲ 1,348,000 (1.58%)

빗썸

09.27 22:21

86,810,000

▲ 1,360,000 (1.59%)

코빗

09.27 22:21

86,779,000

▲ 1,199,000 (1.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