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경제신문
HD현대중 노조, 파업권 확보… "사측과 교섭 여지 열어 둬"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파업권을 확보했다. 다만 노조는 "사측과 대화는 지속할 것"이라며 교섭 여지는 열어뒀다.HD현대중공업 노조는 29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조정 중지 결정은 중노위가 단체교섭에서 노사 양측 입장 차이가 커 조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할 때 내린다.HD
‘임단협 난항’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가결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조합원 투표가 찬성 가결됐다.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94.69%가 찬성표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재적수 대비 찬성율은 65.1%다.3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7560명) 중 5195명이 참여했다.파업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
HD현대희망재단 출범… 초대 이사장 이기권 전 고용부 장관
HD현대희망재단이 설립절차를 완료하고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초대 이사장에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임됐다.HD현대희망재단은 2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HD현대 젊은 날개] 인재 채용 ‘역동성’…세대교체 전략 잰걸음
HD현대는 인력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HD현대는 지난 2010년 조선업 불황으로 채용시즌을 조용히 보냈지만 2022녀부터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최근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 대기업들의 채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HD현대의 인재 확보는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젊은 인재들도 대거 입사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HD현대일렉트릭, 스웨덴 전력시장 첫 진출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유럽 최대 전력 수출국 스웨덴 시장에서 첫 수주를 따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스웨덴 소재 전력회사와 약 662억원 규모의 415킬로볼트(kV)급 초고압 변압기 5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한 변압기 5대를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정부가 보고 있다"…은행들 가계대출 억제에 총력전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수요 억제 차원에서 대출 금리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 공세가 커지고 있어서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세부적으로 주택담보대출(KB스타 아파
우리銀, 금감원과 다른 해명…"사후보고 적법" vs "고의성"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측이 수백억원 대 부당대출을 받은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에 늑장보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부실대출일 뿐, 불법성이 없어서 보고 하지 않다"고 해명하지만 금감원은 믿지 않는 분위기다. 금감원 표현대로라면 "대출 자체가 부정적한 거래"다.6년 전 DLF 사태 당시 금감원과의 소송전을 펼쳤던 우리은행이 이번 사건에
오늘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13연속 동결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오늘(22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현재 기준금리를 13회 연속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물가와 환율이 안정세에 들고, 경기 침체에 금리를 낮춰야 할 환경이지만 수도권 집값 급등세가 금리 인하를 막고 있어서다.이날 발표되는
금감원, 카카오페이 검사…"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 넘겨"
금융감독원이 카카오페이에 대한 검사 결과 중국 최대 세계 최대 핀테크 기업인 중국 앤트그룹 계열사이자 2대 주주인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제공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금감원 측은 이날 "카카오페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제공한 것을 발견했다"면서 "현재 신용정보법 등 관련 법령
우리銀 지점 '불시검사'에…금감원 "직원 기강잡나? 내부통제 先개선"
대형 금융사고가 줄줄이 터진 우리은행에서 임직원급을 넘어 전 지주회장까지 연루되면서 우리은행의 변화 의지가 구호 뿐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우리은행이 내부통제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영업현장 불시 검사에 착수했지만 금융감독당국에서는 "내부통제 시스템 전체를 뜯어 고쳐야 하는 상황에 애꿎은 현장 직원부터 기강 잡으려 한다"고 일갈했다. 금융감독원은 우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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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숙(향년 95세)씨 별세, 김태영(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부산 백양로교회 원로목사)·김태원(KCGI 대표)씨 모친상 = 10일 오전 2시, 성소병원 안동농협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 054-821-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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