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잘해서 학벌과 상관없는 배우 되고 싶어"
배우 윤소희가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소희가 과거 자신의 학력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소희는 지난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데뷔했을 때 학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배우로서 카이스트 학생이라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소희는 "사람들이 내 학벌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게 좋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싫지도 않다"며 "카이스트 학생이라는 수식어는 연기를 잘하면 장점이 되지만 연기를 못하면 단점이 된다. 연기를 잘해서 굳이 학벌 얘기를 안 해도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2의 김태희라는 수식어는 과분하다. 그분의 미모와는 비교가 안된다"며 "지금 나이 대에만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많이 하고 싶고, 나중에 이름 석자를 말할 때 '배우'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소희, 수학 과학 잘했나보다", "윤소희, 대박", "윤소희, 연기도 승승장구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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