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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동해-2가스전 올해 생산 목표…또 한번 잭팟?

  • 송고 2016.01.25 06:00 | 수정 2016.01.25 10:5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매장량 200억입방피트 확인, 올해 7월 생산 목표

석유공사 동해-1가스전 플랫폼 통해 생산, 비용절감

미얀마 가스전 해상 플랫폼.ⓒ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해상 플랫폼.ⓒ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의 동해-2 가스전 사업이 올해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미얀마 가스전과 함께 또 하나의 황금알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25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국내 대륙붕 6-1 중부(동해-2가스전)에서 지난해 12월 생산정 시추를 개시, 올해 7월 개발을 완료하고 가스 생산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인터는 동해-2가스전 사업에 지분 30%(한국석유공사 70%)를 참여하고 있다. 2014년 5월 가스전 개발에 착수, 12월 개발광구 지분매입계약을 체결했다. 매장량은 약 200억입방피트 규모이다.

동해-2가스전은 해상플랫폼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해저 생산설비 및 파이프라인을 통해 약 5~6km 떨어져 있는 석유공사의 동해-1가스전 플랫폼에 연결해 생산한다. 정제설비도 석유공사 것을 이용할 계획이어서 생산설비 건설비용이 크게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인터는 지분 70%(석유공사 30%)를 보유하고 있는 6-1 남부광구의 고래D 가스전에서도 상업생산이 가능한 가스층 존재를 최종 확인하고, 가스 분출 생산시험에 성공했다.

지난해 1월 평가시추 및 시험산출을 완료하고 5월 920㎢ 면적에 대한 3D 인공지진파 자료를 취득했다. 올해까지 추가 유망구조탐사를 위한 3D 물리탐사를 실시하고, 2017년 신규 유망구조 탐사시추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는 동해가스전 사업을 미얀마 가스전 사업에 이은 또 하나의 핵심수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우인터의 미얀마 가스전 사업은 지난해 4분기로 예정돼 있던 유지보수가 올해 상반기로 미뤄졌다.

남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 탐방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예상된 가스전 유지보수 일정이 올해 상반기로 미뤄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지보수가 미뤄진 이유는 생산물 전량을 공급받는 중국이 지난해 상반기에 가스를 적게 받으면서 하반기에 남은 물량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흥범 대우인터내셔널 탐사본부장은 "미얀마에서 대규모 가스전을 탐사,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시추한 고래 D 가스전 외 남부광구 내 존재하는 다수의 유망구조들에 대한 물리탐사를 거쳐 앞으로 국내 대륙붕 가스 개발이 더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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