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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웅진에너지,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 협력 추진

  • 송고 2017.03.06 14:46 | 수정 2017.03.06 14:4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5년간 2955억 규모 폴리실리콘 공급해 중국 리스크 축소

웅진에너지 지분 8.04%로 2대 주주, 3월 중 유상증자 실시 예정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웅진에너지와 손을 잡았다.

한화케미칼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웅진에너지와 5년간 2955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화케미칼은 폴리실리콘 내수 판매 기반을 강화한다. 웅진에너지는 시설 투자 자금 여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한화케미칼은 폴리실리콘의 판매량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춰 중국의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위협에서 일부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웅진에너지는 국내 1위 태양광용 잉곳·웨이퍼 업체로 현재 연산 1GW 생산능력을 1.5GW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한화케미칼은 추가 판매 기회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이 웅진에너지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한화케미칼의 웅진에너지 지분은 8.04%가 된다. ㈜웅진(22%)에 이어 2대 주주가 되는 것.

웅진에너지는 이달 중으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투자금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업그레이드 및 증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동반자적 사업 관계로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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