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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 글로벌 친환경차 경량복합소재 시장 공략

  • 송고 2019.03.13 08:53 | 수정 2019.03.13 08:5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JEC WORLD 2019' 참가…전기차용 배터리하우징·윈도우프레임 등 신소재 공개

JEC WORLD 2019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한 한화첨단소재 부스 전경[사진제공=한화첨단소재]

JEC WORLD 2019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한 한화첨단소재 부스 전경[사진제공=한화첨단소재]

한화첨단소재가 경량복합소재 및 부품으로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시장을 공략한다.

한화첨단소재는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2019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전기차용 배터리하우징, 윈도우프레임, 트렁크파티션패널 등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배터리하우징은 전기차 배터리 모듈을 담아 보호하는 제품으로 강화 열경화성 플라스틱 SMC(Sheet Molding Compound) 소재가 적용됐다. SMC는 금속만큼 단단하고 강하지만 가벼운 게 특징이다.

배터리하우징은 스틸 무게의 약 15~20% 정도에 그쳐 자동차 무게 절감에 용이하다. 현재 GM, 상하이폭스바겐 등에 공급되고 있다.

윈도우프레임과 트렁크파티션패널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탄소섬유를 보강재로 넣어 물성을 강화시킨 CFRTPC(Continuous Fiber Reinforced Thermoplastics) 제품이다. 탄소섬유가 보강재로 들어가 강성이 좋고 무게는 가볍다.

이 제품들은 자동차에 적용되는 비율이 높아질수록 차량 무게를 줄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차, 지율 주행차로 변화하는 자동차 패러다임에 맞춰 미래자동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면서 "국내를 비롯해 미국, 멕시코, 유럽, 중국 등에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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