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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사들, 환경오염 방지 노력 '사활'

  • 송고 2019.04.10 06:00 | 수정 2019.04.10 08:02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동국제강, 에코아크 전기로 통해 온실가스배출 저감

세아제강·베스틸, 폐기물 저감·재활용 등 집중관리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에코아크 전기로.ⓒ동국제강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에코아크 전기로.ⓒ동국제강

동국제강과 세아제강 등 전기로를 사용하는 제강사들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인천공장에 다른 전기로보다 이산화탄소나 다이옥신 배출이 적은 에코아크 전기로를 사용하고 있다.

이 전기로는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전기로 제강 공법으로 철강제품의 원료인 철 스크랩을 전기로에 연속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도모한다.

또한 배기가스의 연소·냉각 메커니즘을 통해 배기가스 온도를 800도 이상으로 유지시켜 다이옥신 등과 같은 유해물질도 원천 차단 가능하다.

세아제강과 세아베스틸도 친환경 전략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세아제강의 경우 포항 및 군산 등 주요 사업장에서 폐기물 저감활동 및 에너지·온실가스 배출 감축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세아제강은 폐기물 중 폐철과 고철 및 목재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분리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정별 폐기물 감량화 계획을 수립해 폐기물 감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사업장에 집진시설을 구축해 대기·수질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기준치에서 30% 이내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군산공장에 폐황산 재생설비를 도입해 황산사용량 감소도 추진 중이다.

세아베스틸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성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폐기물 재활용 수요처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폐기물 재활용 비율이 전년 대비 16% 이상 상승한 70%를 기록했다.

또한 환경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업장 내 환경오염물질 감지시스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강사들의 경우 평소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폐기물 재활용률 및 폐기물 감축률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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