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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4일) 이슈 종합]삼성물산, 특화 가구 ‘더 컴포지션’ 특허 출원, 유통街 일자리 양극화 등

  • 송고 2024.04.24 20:23 | 수정 2024.04.24 20:39
  • EBN 이승연 기자 (lsy@ebn.co.kr)

■[단독] “래미안, 더 고급지게”…삼성물산, 특화 가구 ‘더 컴포지션’ 특허 출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이탈리아 명품 가구업체 몰테니앤씨(Molteni&C)와 손잡고 특화 가구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명품 가구를 주택 브랜드인 래미안에 접목해 고급화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24일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3일 ‘래미안 더 컴포지션(THE KOMPOSITION)’이란 명칭의 상표를 출원했다. 더 컴포지션은 현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맞춤형 구성의 의미를 담아 Korean Lifestyle의 K와 작품·작곡을 의미하는 Composition의 합성어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컬렉션을 의미한다.


■퇴직연금, 누가 제일 잘 나가?…하나 ‘15% 수익’·신한 ‘40조 운용’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융사(은행·증권·보험)에 적립된 총 퇴직연금 누적액은 384조원으로 지난해 12월말(378조원) 대비 6조원이나 급증했다. 퇴직연금 수요 대부분은 은행에 몰렸다. 1분기 기준 은행권에 적립된 누적 퇴직연금은 202조3522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198조481억원)와 비교하면 약 3400억원 많다. 증권업 누적 적립금은 90조7041억원, 보험업권 적립금은 92조6958억원으로 은행권 쏠림 비율이 52%에 달했다.


■금감원 금명간 ‘대표 ELS 배상사례’ 발표…가입자는 “전액배상”


금융감독원이 이달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대표 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결과를 발표한다. 은행별 ‘대표 사례’를 선정해 분쟁 조정한 결과를 유형별로 나눠 구체적인 배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간 은행 개별적으로 진행된 배상에 속도가 붙겠지만 당국 배상 가이드라인을 수용하지 못한다는 가입자의 저항도 만만찮아 험로가 예상된다.


■‘구조조정’ 오프라인 vs ‘인재채용’ 이커머스…유통街 일자리 양극화


유통업계 ‘일자리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실적 부진으로 구조조정에 나선 반면, 이커머스(전자상거래)는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통 생태계가 사실상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간 만큼, 당분간 오프라인의 ‘몸집 줄이기’와 이커머스의 ‘외형 확장’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MSCI 정기변경 앞두고 외인 선택은?


5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편입·편출 예상종목들의 외국인 수급 차이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 15일 MSCI 지수의 정기 변경 종목 발표가 예정돼 있다. 증권가에서는 △알테오젠 △HD현대일렉트릭 △엔켐의 편입, △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강원랜드 편출을 예상하고 있다. 내달 MSCI 편출입 판단에 사용되는 주가 기준일은 이달 17일부터 30일 사이 중 임의로 선택된다. 실제 지수 반영은 5월 31일부터 이루어진다.


■환율 고공행진…정유·화학업계 속앓이 ‘왜?’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1300원대가 ‘뉴노멀’로 자리잡자 산업계의 우려가 커졌다. 당분간 환율 ‘1300원 시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환율 변동에 민감한 정유·석유화학업계 역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리딩뱅크부터 지방은행까지…뜨거워진 은행권 무료 환전 경쟁


토스뱅크가 촉발한 무료 환전 경쟁이 리딩뱅크인 KB국민은행부터 이제는 지방은행까지 번졌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과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환전 고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비이자이익 확대가 시급한 상황에서도 달러 강세와 해외여행 수요가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 확보를 위해 이를 감수하더라도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낮춰라…보험사 우량고객 모시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을 위협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안전운전 특약으로 우량고객을 확보해 손해율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안전운전 특약을 확대하고 있다. 안전운전 특약은 보험료를 낮춰 고객을 확보할 수 있으면서도 손해율을 방어하는 수단이다. 캐롯손해보험은 고객의 운전 습관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을 출시했다. KB손해보험은 하루 5000보를 걸으면 자동차보험료를 깍아주는 ‘걸음수할인특약’의 할인율을 3%에서 5%로 높였다. 현대해상은 개인용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 상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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