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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가 꼽은 韓 AI 대표 기업…“1위는 삼성전자”

  • 송고 2024.05.07 07:00 | 수정 2024.05.07 07:00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잡플래닛 조사 결과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순 기록

‘삼성 가우스’부터 온디바이스 AI 담은 ‘올인원 프로’까지

[제공=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가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7일 잡플래닛은 MZ세대 947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AI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카카오, 현대차, LG전자, 두산로보틱스, KT, 포스코, 한화시스템 등도 순위권에 올랐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앞다퉈 AI에 뛰어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내 업무부터 사업 부문까지 전방위적으로 AI 전략을 펼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출시한 이후 사내 업무에 적용 중이다. 가우스의 업무 적용은 오픈AI의 ‘챗GPT’의 업무 활용 금지 이후 자체 생성형AI를 개발한 결과물이다. 삼성 가우스는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과 코드를 생성하는 코드 모델, 이미지를 생성하는 이미지 모델 등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안에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자체 개발해 갤럭시와 결합하기도 했다. 올해 1월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를 장착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1분기 판매량은 1350만 대로 점쳐진다. 이는 2020년대 갤럭시 시리즈 최대 판매량이다.


지난달에는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할 수 있는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PC ‘올인원 프로’를 선보였다. AI PC에 들어가는 칩은 기존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AI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다. 인터넷 연결 없이 PC가 자체적으로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NPU가 필요하다.


AI 시대에 발맞춘 고객 맞춤형 제품 제작도 활발하다. 삼성전자는 고객 맞춤형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을 통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뛰어들 예정이다. AI 반도체 시장 내 메모리 반도체가 범용 제품이 아닐 것으로 점쳐져서다.


김경륜 삼성전자 DS(디바이스설루션)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상무는 “변화무쌍한 AI 시대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시스템 디자인을 완벽히 이해하고, 미래 기술 환경까지 고려해 시스템의 발전을 예측하고 주도하기 위해서는 종합 반도체 역량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올 초부터 각 사업부의 우수 엔지니어들을 한데 모아 차세대 HBM 전담팀을 구성해 맞춤형 HBM 최적화를 위한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함께 상위권에 오른 SKT와 네이버도 AI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SKT는 AI 개인 비서 ‘에이닷’, AI 데이터센터, 초거대언어모델(LLM), AI 반도체 등에서 AI를 적극 활용 중이다. 에이닷 가입자 수는 현재 4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세계 주요 통신사 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지표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네이버도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 LLM ‘하이퍼클로바X’를 플랫폼에 심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유료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웹툰 등 서비스 전반에 생성형 AI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반영하고, 뉴로 클라우드나 클로바 스튜디오 등 기업 맞춤형 유료 서비스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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