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6 | 17
20.8℃
코스피 2,758.42 0.0(0.0%)
코스닥 862.19 0.0(0.0%)
USD$ 1389.0 11.0
EUR€ 1482.6 2.6
JPY¥ 882.8 5.3
CNY¥ 190.9 1.4
BTC 94,269,000 284,000(0.3%)
ETH 5,116,000 53,000(1.05%)
XRP 690.2 6.2(-0.89%)
BCH 604,900 4,100(-0.67%)
EOS 923.4 14.6(-1.5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로 ‘발돋움’

  • 송고 2024.05.24 15:20 | 수정 2024.05.24 15:21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품질·생산성 인정받아…2025년 하반기 ‘폴스타 4’ 생산

르노 첫 미래차 프로젝트 준비 박차…1180억 투자 예정

[제공=르노코리아]

[제공=르노코리아]

브랜드 리브랜딩에 돌입한 르노코리아의 핵심 생산기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부산공장은 품질과 생산성이 뛰어나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가 보유한 생산 시설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부산공장이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폴스타 4’ 생산을 확정 지음에 따라 르노코리아의 위상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그룹의 세계 20개 자동차 공장 중 생산 차량 100대당 불량 수, 공장 출하 차량에 대한 1대당 불량 수 등 주요 생산 품질 관리 지표에서 그룹 내 1, 2위를 다투고 있다.


부산공장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올리버와이먼이 한 해 동안 자동차 공장의 생산성 지표를 비교 분석해 발표하는 ‘하버리포트(Harbour Report)’에서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각각 전 세계 공장 중 8위, 6위에 오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쟁력을 인정받아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는 부산공장에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 4’를 생산할 예정이다. 폴스타는 폴스타 4 생산을 부산공장에 위탁한 배경에 대해 부산공장의 23년 이상 차량 제작 경험과 2000명 이상의 숙련된 기술자들, 수출에 적합한 지리적 이점을 강조했다.


르노코리아 역시 부산공장에서 브랜드 리브랜딩 이후 첫 번째 미래차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오로라 1(개발코드명)’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르노코리아 기존 차량의 후속이 아닌 새로운 모델로 출시된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부산 공장 투자를 이어간다. 지난 3월에는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제공=르노코리아]

[제공=르노코리아]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58.42 0.0(0.0)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6.17 08:40

94,269,000

▲ 284,000 (0.3%)

빗썸

06.17 08:40

94,215,000

▲ 299,000 (0.32%)

코빗

06.17 08:40

94,230,000

▲ 230,000 (0.2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