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무제한 양적 완화 및 부양책 합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무제한 양적 완화 발언 및 대규모 부양책 합의로 6대 비철금속 가격이 대부분 상승했다.
24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486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8달러 상승했다.
아연과 납은 각각 15달러, 49달러 오른 1840달러, 1645달러로 나타났다. 니켈과 주석도 25달러, 875달러씩 올라 1만1305달러, 1만4270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8달러 하락한 1513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아연을 제외한 5개 품목이 마이너스를 보였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연준의 무제한 양적 완화 발언 및 대규모 부양책 합의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및 스페인 등 9개 유럽국가들은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른 유럽연합(EU) 국가들에게 코로나 본드 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다만 독일 등 국가 부채 비율이 높은 국가들은 공동 채권 발행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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