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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에쓰오일·포스코인터 손잡고 LNG 벙커링 합작사업 추진

  • 송고 2020.07.14 13:55 | 수정 2020.07.14 14:0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현대글로비스·대우로지스틱스·부산항만공사 등 5개사 참여

가스公, LNG 벙커링 합작사 기반 2030년 매출 1조원 목표

한국가스공사가 에쓰오일·포스코인터내셔널·부산항만공사 등 5개사와 LNG(액화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 벙커링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1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LNG 벙커링 합작회사 설립 추진위원회 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류열 에쓰오일 사장, 양석훈 대우로지스틱스 대표, 이성철 현대글로비스 상무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현대글로비스 이성철 상무, 에쓰오일 류열 사장,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대표, 대우로지스틱스 양석훈 대표 ⓒ가스공사

(왼쪽부터) 현대글로비스 이성철 상무, 에쓰오일 류열 사장,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대표, 대우로지스틱스 양석훈 대표 ⓒ가스공사

이들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 확정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합작사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전략적 주주가 참여하는 LNG 벙커링 합작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천연가스·화주·정유·항만·물류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함께 안정적 LNG 벙커링 수요 확보와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LNG 벙커링 합작사'를 통해 2030년까지 선박용 LNG 136만톤 판매 및 매출 1조원 달성이 목표다. 아울러 황산화물 8315톤과 미세먼지 2557톤을 저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해와 남해 벙커링선 2척, 서해 벙커링선 1척, 당진 LNG 인수기지 선적설비 1식을 확보해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LNG 벙커링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LNG 벙커링 합작사 설립은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해양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조선·해운 강국인 한국에서 LNG가 선박 수송용 연료로 자리 잡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1월 해양환경관리법 개정, 4월 항만대기질법 제정 등 관련법을 정비해 영해 및 국내 6대 항만에서 선박연료에 대한 황 함유량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가스공사가 LNG 벙커링 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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