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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일) 이슈 종합] 쏟아지는 부실채권, ‘파란불’ 켜진 도시정비 등

  • 송고 2024.08.02 21:04 | 수정 2024.08.02 21:04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쏟아지는 부실채권…대부업체 사업신청도 '문전성시'


은행권이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을 헐값에 팔아 정리한 규모가 전년대비 배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길어지고 가계와 기업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국내 금융권에서 내준 대출의 부실 위험이 커졌다는 얘기다.


■‘파란불’ 켜진 도시정비…폭염 속 건설사 수주전 ‘불꽃’


지난 상반기 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주 사업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던 건설사들이 올 하반기에 들어선 '수주 곳간 채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정부가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개선점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는 데다 일명 '알짜단지' 사업장의 시공자 선정이 잇따라 예정돼 있는 등 수주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내다봐서다.


■항공사, 난기류 대비 '객실 서비스' 손본다


항공사가 객실 서비스 재편에 나선다. 최근 난기류는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상황은 잦아지고 있다. 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장거리 노선의 기내 간식 서비스를 개편한다. 세부적으로 일반석 컵라면 제공을 중단하고 샌드위치와 핫도그 등의 간식으로 변경된다.


■"무선 매출 기여도 '쑥'"…통신업계, '로밍 요금' 경쟁 활발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따라 통신3사 로밍 매출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무선사업 수익성 방어에도 기여하면서 통신3사 모두 로밍 요금제 경쟁력 강화에 분주한 모습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1년 간 126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밍 이용 가구의 75%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BNK·JB, 상반기 호실적에 방긋…성장통 겪는 DGB


지방금융 3사가 올해 상반기 상반된 실적을 거뒀다. BNK와 JB는 핵심 계열사인 은행의 이자이익 확대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둔 반면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 인수와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성장통을 겪는 모양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JB금융은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B금융의 상반기 37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5% 성장했다.


■건설채 수요예측 잇단 흥행, 해석은 제각각…“회복세 vs 선별적 수요”


건설채가 최근 수요예측에서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건설업계 크레디트 물에 대한 투심 반등이 본격화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 모두 지난달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공모액의 무려 8배에 달하는 주문을 받아내며 오버부킹에 성공한 것. 하지만 롯데건설 등은 수요예측 뿐만 아니라 추가 청약까지 부진하면서 극과극의 모습을 보였다. 건설채에 대한 투심 회복이라기 보다 우량과 비우량, 모기업 지원 여부에 따라 선별적 수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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