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동시에 2% 이상 하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전일 대비 1700원(2.47%) 하락한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간 3900원(2.49%) 내린 15만2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 지표는 실업률 4.2%, 신규고용 14만2000건을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불안을 자극했다. 실업률 하락에도 침체 지표인 삼의 법칙을 강화시켰다는 점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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