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탐나나가 폐업에 대한 추측성 논란들을 일축한 모양새다.
3일 탐나나는 홈페이지에 탐나나 서비스 종료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해당 입장문에서 탐나나 측은 "탐나나 영업종료 결정은 SNS 상 임블리 관련 논란 발생 이전에 이뤄졌다"라며 "타 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한 경영 전략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탐나나를 운영해 온 부건에프앤씨 측은 사실상 선택과 집중을 위해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남성 의류 브랜드 '멋남'과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등을 운영 중인 회사가 수익성 및 성장가능성을 고려해 선별적인 브랜드 운영 방침을 세운 셈.
한편 탐나나 쇼핑몰은 오는 5월 31일 폐업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다. 29일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고객 적립금·예치금 역시 이날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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