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현지 우수고객을 초청해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지 한인들의 한국 세무·부돈산 관련 문의와 노후 역이민 대비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한인을 비롯해 사업가, 주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김범진 우리은행 Tax컨설팅팀 세무사가 해외금융계좌 신고, 한국 부동산 세금 등을 통해 세금에 대한 이해 및 절세방법을 설명했으며 2부에서는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한국 주택시장 등 부동산 중장기 전망과 관리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다인 26개국·443개 해외 네트워크으 강점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현지 자산가와 주재원을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고객들도 본국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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