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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베트남 시장 진출…"글로벌 편의점 성장"

  • 송고 2019.09.24 09:20 | 수정 2019.09.24 16:0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BGF리테일 박재구 대표(사진 오른쪽)가 CUVN 응우옌만민 대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BGF]

BGF리테일 박재구 대표(사진 오른쪽)가 CUVN 응우옌만민 대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BGF]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해외 신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BGF리테일은 24일 서울 삼성동 BGF 본사에서 베트남 유통기업 CUV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CUVN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SNB와 기업들이 투자해 설립된 회사로 편의점 사업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CVS 전문 운영사다.

BGF리테일과 CUVN은 신규 매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1호점 오픈을 검토 중이다.

양측이 체결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Franchisor)인 BGF리테일이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사가 투자와 운영을 담당해 프랜차이저(Franchisor)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는 방식이다.

CU는 지난해 몽골에 진출할 때에도 현지 리스크 및 투자비 부담 등은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인 로열티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방식을 택했다. 몽골 진출 1년 만에 매장 50곳을 열며 몽골 편의점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은 약 1억 인구 중 청년층(30세 미만)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평균 경제성장률이 6.8%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가는 등 편의점 사업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또한 한국 가요와 드라마 등이 큰 인기를 끌 정도로 한국 문화에 익숙하고 다양한 분야에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어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도 매우 높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국내 시장은 지금과 같이 내실 성장에 집중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편의점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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