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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회장, 재계 30대 그룹 총수 입성 '예고'

  • 송고 2024.09.30 18:02 | 수정 2024.09.30 18:05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한국타이어 이사회, 한온시스템 인수 최종 '결의'

9부능선 넘어…연내 본계약 체결 및 해외 결합 승인

한국앤컴퍼니그룹 자산 규모, 총 26조원 달할 듯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재계 30대그룹 총수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경기도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이사회에서 한온시스템 인수 안건을 최종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기존 한앤컴퍼니의 보유 지분 25%를 주당 1만250원에 매입하기로 했으나, 보유 지분 23%를 주당 1만원으로 낮춰 매입한다.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기존 3651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한온시스템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라며 정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공조) 기업인 한온시스템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타이어, 배터리에 이어 열관리 시스템 기술력까지 더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했다.


이번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자산 총액 26조원 규모로 국내 재계 30대 그룹에 진입한다.


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은 기술력, 공급망, 인적자원 등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차용 부품(OE, Original Equipment) 사업의 완성차 브랜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또 한온시스템의 IT 인프라 및 조직문화를 개선해 그룹 차원의 밸류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인수 완료까지 남은 절차는 한온시스템 내부 승인, 주식매매계약(SPA) 등 본계약 체결, 중국 등 해외 기업 결합 승인 등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조현범 회장 주도로 한온시스템의 가능성을 10년간 철저하게 검증했고 이번 실사 과정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성장 DNA를 한온시스템에 빠르게 이식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부문인 타이어와 배터리에 이어 열관리 솔루션(공조)까지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 전에 없던 글로벌 첨단기술(하이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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