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해외직구 위켄드' 오픈…3일간 최대 40% 할인

송고 2023.06.30 08:36 | 수정 2023.06.30 08:38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유럽·미국·중국 상품 최대 40% 할인 판매

ⓒ티몬

티몬이 내달 2일까지 사흘간 '해외직구 위켄드'를 개최하고 주요 직구 국가인 유럽, 미국, 중국의 인기 상품을 즉시 할인에 중복 할인까지 더해 최대 40% 혜택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첫째 날인 30일은 '유럽데이'로 명품과 식품류를 특가에 선보인다. 구찌·보테가 베네타 등 명품 지갑은 30만원대부터다. 독일 분유 브랜드인 압타밀의 프로푸트라(800g*4개), 비타민 오쏘몰 이뮨(60일분)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14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7월 1일 '미국데이'에는 비타민 등 건강보조제를 엄선했다. 센트륨 실버 멀티 비타민정(200정*2개)은 즉시 할인에 쿠폰 혜택을 더해 6만원대에 제공하고 닥터브라이언 베스트 영양제도 1+1 구성에 최대 혜택가 2만원대에 선보인다.

2일 '중국데이'에는 가성비 전자 제품을 역대급 할인가로 전한다.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올인원 로봇 청소기는 30%이상 할인된 50만원대에 판매한다. 베이스어스 차량용 무선청소기는 4만원대다. 가성비 포터블 모니터로 주목받는 제우스랩의 Z14 라이트 프로 포터블 터치는 최대 혜택가 10만원대에 판매한다.

지난해 4분기 이후 티몬 직구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큐텐과의 협력으로 주요 국가에서 직접 확보한 입증된 직구 상품이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달 기준 티몬 직구 상품 수는 총 350만여 개로 늘어났다.

큐텐 직구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해 9월과 비교해 구매 고객은 26%, 구매액은 132% 증가했다. 국가별 직구도 고르게 상승 중이다. 올해 2월 대비 이번 달의 미국·유럽 직구는 87%, 중국은 197% 증가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물가 상승으로 가성비 상품을 찾기가 쉽지 않아 관심 상품을 생산국가의 셀러에게 구매하는 직구 수요가 높아지는 경향"이라며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다채로운 직구 상품들을 특별한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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