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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 송고 2023.07.09 12:29 | 수정 2023.07.09 12:3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

지난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과 함께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구조를 확립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공장 준공식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화유코발트, GS에너지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최정우 회장은 "양극제, 전구체, 리튬, 리사이클링 등 지속적인 투자로 포스코그룹을 세계적인 이차전지소재 대표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폐배터리를 파쇄해 선별채취한 검은색 분말) 1만2000톤을 처리해 니켈 2500톤, 코발트 800톤, 탄산리튬 2500톤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가 되는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설립한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 공장에서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이를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 공장에 공급해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을 추출하는 구조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의 회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에서 발생하는 구리, 황산나트륨 등 부산물도 제품화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한다.


생산된 제품은 인접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에 공급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원료조달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공장 준공을 통해 배터리사에서 발생한 공정스크랩 및 폐배터리로부터 원료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다시 이차전지소재 생산에 활용하는 친환경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산 채굴 등 원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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