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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유저 기대 한 몸에…‘GOTY’ 정조준

  • 송고 2023.12.22 15:25 | 수정 2023.12.22 15:26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2023년 인벤어워드’서 최고의 기대작 선정

글로벌 파트너사 대상 비공개 시연…호평 잇따라

올해 개발 6년차…“완성도 높이기 집중”

붉은사막은 지난 15일 국내 최대 게임 전문 사이트 인벤이 주최하고 유저들이 직접 투표하는 ‘2023년 인벤어워드’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펄어비스

붉은사막은 지난 15일 국내 최대 게임 전문 사이트 인벤이 주최하고 유저들이 직접 투표하는 ‘2023년 인벤어워드’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펄어비스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이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2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지난 15일 국내 최대 게임 전문 사이트 인벤이 주최하고 유저들이 직접 투표하는 ‘2023년 인벤어워드’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업계에선 붉은사막이 ‘올해 최고의 게임(이하 GOTY)’에 도전장을 내민 최초의 한국 게임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독일 쾰른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3분 가량의 신규 트레일러는 UI, 미니맵 등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구성돼 개발 진척도를 알렸다. 고품질 그래픽으로 그려진 실제와 같은 풍경,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투 액션, 주변 환경 및 NPC와의 상호작용, 다양한 오브젝트의 물리 효과와 연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선보였다.


국내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도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펄어비스는 B2B관에 부스를 차리고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연 참관 행사를 열었다. 개발 완료 전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움직임과 전투 액션, 고화질 그래픽으로 구현한 광활한 오픈월드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로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모션 캡처 스튜디오, 3D 스캔 스튜디오, 폴리 레코딩이 가능한 오디오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최근 수년간 GOTY 후보작과 선정작에 오른 대작과 같은 PC·콘솔 오픈월드 장르다. 펄어비스는 ‘중세 판타지’라는 대중성을 더해 글로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신규 트레일러, 비공개 시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북미 게임 전문 매체 GamesRadar는 “붉은사막 트레일러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감탄스러운 게임 플레이 장면들을 선보이며 ONL 관객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며 현장 반응을 보도했다.


프랑스 비디오 게임 전문 매체 JeuxVideo도 “올해 게임스컴에서 환상적인 게임들이 많았지만, 붉은사막은 그 기준을 완전히 높여버렸다”며 트레일러에 담긴 실제 플레이 퀄리티를 높게 평가했다.


붉은사막은 2018년 개발에 돌입해 올해 6년차를 맞았다. 모바일게임과 달리 콘솔, PC게임 개발기간은 평균 8~10년에 달한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붉은사막 트레일러와 관련해 “국산 게임의 희망”, “더 걸려도 이대로만 나오길 바란다”, “완성도 있게 나왔으면 좋겠다” 등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은 현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한 트리플A급 대작인만큼 목표한 퀄리티를 위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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