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가 부장검사 출신의 이상목 변호사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상목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6기 출신으로,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창원지검을 시작으로 고양지청, 부산지검, 의정부지검, 서울중앙지검, 대구지검 등에서 검사 및 부부장검사로 재직하며 탁월한 수사 경력을 쌓아왔다. 마산지청에서는 부장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이 변호사는 국내 대기업 회장의 업무상 배임 및 횡령 사건, 광역시 부시장의 뇌물 사건, LH 대규모 개발 비리 사건 등 금융 관련 주요 범죄 수사를 주도해왔다. 또한 금융정보분석원(FIU) 파견 기간 동안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법률 제정안 검토와 가상자산 범죄 합동수사단 신설 작업에 참여하는 등 금융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 변호사는 앞으로 법무법인 YK 내 금융형사팀에서 금융, 증권, 가상자산 등 다양한 법률 분쟁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YK금융형사팀은 지난 2022년 양호산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출범했다.
이상목 변호사는 “YK에서의 첫 변호인 생활이 매우 소중하며 검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범한 YK 대표는 “이상목 변호사의 합류로 우리 법인의 금융 분야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고객 리스크 최소화와 맞춤형 해결책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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