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붉은사막’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신작 흥행 시 2025년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8월 게임스컴에서 신작 붉은사막 B2C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발표했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2025년 붉은사막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예상 판매량을 300만장으로 가정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에서 출시한 콘솔 게임들은 높은 기대감에도 200만장 이상 판매량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글로벌 게임사들의 콘솔 신작 역시 시리즈물이 아닌 신규 IP인 경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300만장의 판매량 추정치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AAA급의 신작으로 홍보돼 온 게임인 만큼 게임 행사 참가, 인게임 영상 공개 등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신작 흥행시에는 2025년 턴어라운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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