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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 위례신사선 우선협상 취소

  • 송고 2024.06.11 15:48 | 수정 2024.06.11 15:49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오 시장 “차선책 찾을 것…여의치 않은 경우 재정 투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제1차 서울시 공공돌봄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제공=연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제1차 서울시 공공돌봄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제공=연합]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시가 추진해온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이 포기했다”며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한 민간 사업자 재공고를 하고 이후 사업자가 없으면 재정을 투입하는 순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유정인 시의원 질의에 “여러 사정이 겹쳤는데, 컨소시엄에 들어와 있는 기업들이 이미 다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며 이 같이 답했다.


이어 “GS 측은 더는 저 사업에 들어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받았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사업 재추진과 관련해선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일단 민간투자사업으로 재공고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진해보고 여의치 않은 경우 재정을 투입하는 것으로 순서를 잡고 있다”고 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지난 2014년 5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반영됐다.


시는 2018년 11월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이후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지난 2020년 1월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실시협약(안)을 마련하는 등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원자재가격 급등과 금리인상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빚게 되자,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주요 건설 출자자들이 줄줄이 이 사업 참여를 포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하고 사업을 재추진키로 했다.


시는 위례신사선 사업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민간투자사업 재추진과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중 ‘제3자 제안 공고문’을 재공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지만, 참여 사업자가 없을 경우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재정투자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민간투자 방식보다 3년가량 착공이 늦어져 우선 민간투자 사업으로 재추진하겠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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