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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되살아난 美 금리인하 기대감…차익실현 매물 출회는 경계

  • 송고 2024.06.16 06:00 | 수정 2024.06.16 06:00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여의도 증권가 전경. [제공=EBN]

여의도 증권가 전경. [제공=EBN]

이번주(17~21일) 코스피 시장은 한국 수출 호조와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발언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빅이벤트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은 지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지난주(10~14일) 코스피 지수는 캐나다 중앙은행 및 유럽중앙은행(ECB)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됨에 따라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개선돼 2700 초반대에서 2760대까지 회복했다.


미국의 AI 반도체주 강세에 따른 반도체주와 음식료 등 필수소비재의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밴드를 2690~2800p로 전망했다.


6월 FOMC 점도표에서 미 연준은 올해 1회 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전망치를 0.2%p 상향조정하는 등 다소 매파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 위원들이 5월 CPI 결과를 전망치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과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시점이라고 언급해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관련해 언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패트릭 하커, 오스탄 굴스비 등 여러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이들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수급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초 이후 코스피 시장으로 유입된 외국인 누적 순매수액은 18조7000억원 수준이다.


5월 중순 이후 금리 인하 회의론이 부각되고 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면서 일부 외인 자금이 이탈했지만, 최근 달러 강세와 한국 기업의 실적이 수출 호조를 기반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에 다시 유입되고 있다.


나 연구원은 “미국의 AI 관련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던 시점보다 미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확대된 시점에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며 “우호적인 5월 미 CPI를 고려할 시 이번주에도 외국인 수급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FOMC,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등 주요 이벤트가 지나간 이후에도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과 AI 산업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 일평균 수출액이 11.2%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는 지속돼 K-문화 관련된 화장품 뿐만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 IT부품 등 수출 단가가 개선되는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심업종으로 △반도체 △조선 △방산 △온디바이스 AI 관련 IT 부품 및 하드웨어를 꼽았다.


대신증권은 중국 소비모멘텀이 증시 회복에 가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중국 실물지표가 발표되는데 5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 성장으로 전월 대비 개선이 기대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출 모멘텀 회복이 뚜렷한 가운데 소비 모멘텀 회복까지 가세할 경우 중국 경기회복 기대가 강해질 것이고 달러 대비 위안화와 원화는 강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경기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물가안정에 근거한 통화정책 기대가 되살아나고, 중국 소비회복 기대가 유입될 경우 대표적인 수출주와 채권금리 상승으로 소외받았던 성장주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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