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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카카오뱅크, 첫 해외 투자 ‘인니 슈퍼뱅크’ 출범 등

  • 송고 2024.06.19 21:00 | 수정 2024.06.20 06:21
  • EBN 김민환 기자 (kol1282@ebn.co.kr)

■ 카카오뱅크, 첫 해외 투자 ‘인니 슈퍼뱅크’ 출범


카카오뱅크는 첫 해외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가 19일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카카오뱅크는 그랩과의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슈퍼뱅크에 10%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 UX(사용자 경험) 혁신과 상품 및 서비스 기획 과정에서도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앱 ‘그랩’뿐 아니라 현지 최대 미디어 기업인 ‘엠텍(Emtek)’, ‘싱가포르텔레콤(싱텔, Singtel)’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이다.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 ‘아이오닉 5 N’, 유럽 고성능 전기차 평가서 ‘왕좌’ 오르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최근 유럽에서 치러진 비교 평가에서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는 독일과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 자이퉁’과 ‘카 매거진’이 함께 실시했다.


평가를 진행한 두 매체는 차량 및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으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 ‘20년 묵히면 2배’ 내세운 개인용 국채 흥행 부진…“시장 안착 갈 길 멀다”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인 개인 투자용 국채가 올해 처음 도입된 가운데 첫 청약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반응이 나온다.


전체 발행한도 2000억원의 두 배가 넘는 자금이 몰리긴 했으나 투자자들이 10년물로 집중되며 20년물은 예정했던 발행 규모를 채우지 못한 탓이다.


19일 단독 판매 대행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개인 투자용 국채 청약 신청에는 총 426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 [현장] 이복현 “우리銀 영업점-본점-감사 ‘3중방어’ 했나…필요시 책임 묻는다”


우리은행에서 100억원대 횡령 사고가 일어난 데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본점 차원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영업점에서의 방어체계, 그리고 본점 여신 그리고 감사단에서 소위 ‘3중 방어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이 원장은 금융사고가 반복 발생하는 상황에서 은행 내부통제 부실을 바로잡기 위해 국제적 수준에 맞도록 은행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해 은행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에 금융사고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원장은 “현재 금감원은 (우리은행 100억원 횡령과 관련해) 영업점뿐 아니라 본점 단계에서의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며 “감독 규정상 허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본점·지점의 책임을 최대한 엄정하게 물을 계획”이라고 운을 뗐다.


■ 지방 주택 회복은 뭉그적...서울만 ‘나홀로’ 상승세


고금리·고물가 현상으로 장기간 꺾여있던 서울 주택시장의 관련 지표들이 최근 상승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차례 연속으로 동결된 기준금리가 향후 인하될 거란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 지역 중 서울만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전문가들은 서울 시장의 온기가 전국으로 퍼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 내다봤다.


19일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공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전월(122.5) 보다 0.03% 상승한 122.6으로 집계됐다.


■ 주담대·H지수 호재 맞은 4대금융…상반기 순익 10조 넘나


최근 주택 거래 활성화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 정책금융 및 기업대출 활성화가 이어지면서 금융사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홍콩H지수 ELS 배상액 환입, 상생금융 부담 완화 등의 호재도 있어 올해 상반기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4대금융(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2분기 예상 순이익 추정치는 약 4조504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 이상 높은 수치다.


■ ‘의정 갈등’ 고조…영업선 막힌 제약사, 발만 동동


의대증원으로 시작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병원을 중심으로 영업을 해야하는 제약사들은 향후 실적 악화가 예상되자 사태가 장기화되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18일부터 집단휴진을 강행하면서 일부 병·의원들이 문을 걸어 잠궜고, 서울의 빅5 대형병원에서도 일부 교수들이 휴진에 들어가는 등 의정 갈등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다만 휴진에 들어간 병원이 적어 의료 대란 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날 의협의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5379곳으로, 유선으로 휴진 여부를 확인한 3만6059곳 중 14.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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