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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수주·수익성 회복 흐름 예상-대신증권

  • 송고 2024.09.09 08:04 | 수정 2024.09.09 08:04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태광

ⓒ태광

대신증권은 태광에 대해 상저하고의 수주 및 실적 흐름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태광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808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2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부진에 따른 HYTC의 부진이 예상됨에도 카타르 노스필드 사우스 및 미국 포트아서 등 중동·북미 LNG 수출 터미널 분야 수주, 삼성중공업 코랄 FLNG 및 카타르 루얄 프로젝트 등 해양플랜트 부문의 수주, 2022년 웨스팅하우스가 수주한 폴란드향 원자력 수주 등 피팅 부문의 수주 및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팅의 경우 매출의 40% 넘게 차지하는 정유, 화학 부문의 투자 부진에 따른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사업부문은 모두 기존 사업 대비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사업부문이라는 점에서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 수주 및 수익성 회복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태광은 자사주 취득 없이 배당금 증액 정도의 배당 정책만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PS 200원 이상 적용시 배당수익률은 1.5% 정도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은 24년 예상 PBR 0.6배로 저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에너지 부문의 실적 가시성 고려 시 현 구간은 매수 유효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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