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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 대졸공채 내주 시작… 새 채용제도 첫 적용

  • 송고 2015.08.26 20:42 | 수정 2015.08.27 10:40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정현호 인사팀장 "9월 초 채용 계획"… 3단계서 5단계로 확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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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3급)이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특히 이번 공채는 삼성이 20년만에 개편한 채용제도가 적용되는 첫 사례다.

정현호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부사장)은 2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하반기 채용과 관련 “9월 초 시작된다”고 밝혔다. 다음주에 진행되냐는 질문에 정 부사장은 “그렇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해 올 하반기부터 3급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전공능력'을 위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실무면접-임원면접' 3단계로 이뤄졌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일정 수준 이상의 학부 성적 등 자격을 갖춘 누구나 응시할 수 있었지만 이번 채용부터는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 검사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SSAT 영문 명칭은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로도 변경돼 이번 채용은 '직무적합성 평가-G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의 5단계로 더 복잡해졌다.

직무적합성평가에서는 직군별로 필요한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연구개발, 기술, 소프트웨어직군은 전공능력 위주로 평가해 전공을 충실히 이수한 지원자를 선발하고 영업, 경영지원직군은 직무적성 위주로 평가해 평소 하고싶은 직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준비한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는 평가위원들이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알 수 없도록 '블라인드 테스트'로 운영한다.

특히 연구개발, 기술직군은 전공능력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전공을 충실히 이수한 지원자에게 가점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은 기존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의 중간에 ‘창의성 면접’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창의성면접은 지원자와 면접위원의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원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논리 전개과정을 평가한다.

지원서는 그룹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http://careers.samsung.c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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