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뷰티는 향의 귀족으로 불리 우는 원료 베르가못에 톰 포드가 직접 여행하며 영감 받은 이탈리아의 감성을 더한 귀족 향수 ‘베네시안 베르가못’ 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로 여행에서 향수에 대한 영감을 받는 톰 포드가 이탈리아 여행 중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상쾌한 시트러스 향과 북부 지방의 풍부한 플로럴, 값 비싼 우디 향이 어우러진 향수로 따뜻하면서도 동시에 관능적인 이탈리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이다.
상쾌한 시트러스 향을 발산하면서도 관능미를 더해 따뜻하게 감싸 주는 베이스 노트로 이어지는 특별한 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향사들의 갈색 약병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향수 바틀은 손에 쥐었을 때의 묵직한 느낌과 체스 피스의 구조적 형태를 자랑하는 50㎖와 100㎖, 화려한 아름다움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250㎖ 디캔터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 27만원, 37만원, 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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