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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창조경제 위한 ‘제34차 ICT 정책해우소’ 개최
- 송고 2015.12.20 14:42 | 수정 2015.12.20 14:44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SW중심사회 실현·K-ICT 전략 지역 확산 방안 모색
지난 18일 대전지역 트루윈에서 개최한 제34차 ICT정책해우소에 참석한 최재유 미래부 차관(왼쪽 두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는 2차관 주재로 지난 18일 대전지역의 트루윈에서 지역 소프트웨어(SW)산업 진흥방안과 ‘SW중심사회’ 실현, ‘K-ICT 전략’의 지역확산 등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제34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우소는 최재유 차관 취임 이후 시작한 ‘2015년도 ICT 정책해우소’를 마무리하는 자리로써 전국 SW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지역 SW.ICT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장에서 생생하게 이뤄졌다.
제34차 해우소에선 올해 지역 SW산업 발전에 공헌이 큰 유공자에 대한 미래부 장관 표창, 미래부 기조발제, 지역 SW기업 성공사례 발표, 자유토론을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SW기업인들은 우수 SW인재를 지역에서 채용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지역의 SW인재양성과 지역 SW기업으로의 취업이 선순환하는 구조가 조속히 정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학·연 전문가들은 현재의 지역 SW산업 체계로는 SW중심사회를 지역 SW산업에 실현.확산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 SW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근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역 SW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중앙정부와의 협력, 지역진흥기관들(SW진흥기관,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이번 해우소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최재유 차관은 “미래부는 지자체 등과 함께 지역 산업이 SW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역 중심 SW.ICT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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