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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뉴 K7' VS 르노삼성 'SM6' 고래싸움에 한국타이어 결국...

  • 송고 2016.01.28 18:49 | 수정 2016.01.28 19:06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타이어 성능 체험 시승 행사 연기

내달 2일 기아차·르노삼성 시승 행사에 여파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 이미지.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 이미지.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내달 2일 오전 11시에 시작할 타이어 성능 체험을 위한 시승 행사 일정을 잠정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글로벌 Top Tier' 브랜드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 발표 및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 행사를 미룬다.

당초 한국타이어의 행사 장소는 BMW 드라이빙센터가 위치한 인천 영종도였다.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추후 행사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2월 안으로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행사 당일 분산 될 것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라며 "상황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와 관련, 추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의 세부 일정이 잡히는데로 다시 발표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SM6 시승회를 연다. 기아차 역시 이날 오전 11시 서울 W호텔에서 올 뉴 K7 미디어 시승회 행사를 갖고 춘천 라데나 CC를 다녀오는 코스를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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