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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신임 르노삼성 사장 "올해 부산 공장 완전가동 될 것"

  • 송고 2016.03.25 18:07 | 수정 2016.03.25 18:06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세그먼트·트렌드 등 보완해 내수 3위 달성 의지 표현

박동훈 신임 르노삼성 사장이 CEO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BN

박동훈 신임 르노삼성 사장이 CEO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BN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CEO가 올해 부산공장의 완전가동 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25일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르노삼성 CEO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SM6을 포함해 한국에서 생산하는 차들이 계속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부산 공장이 뼈를 깎는 노력을 하며 성과를 이뤄왔고, 성과가 좋은 방향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부산 공장이 일본 르노-닛산 공장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이러한 성과가 드러날 것"이라며 "한국인 CEO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직원들에게 좀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는 것이며 이미 부산공장의 경쟁력은 일본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공장보다 떨어질 것이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공장을 얼라이언스 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장으로 만드는 것이 그러한 지속 성장으로 가는 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에 의하면 부산 공장은 지난해 20만 대를 생산했다. 하지만 올해는 2교대 근무로 생산 가능한 24만 대까지 공장 가동률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세그먼트나 트렌드 등에 있어 경쟁사들이 놓치는 부분을 따라잡아 내수 3위 달성에 대한 목표도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올해가 아니라면 내년까진 내수 3위를 반드시 할 것"이라며 "우리가 만드는 차에 대한 판매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기존 영업조직들이 부산공장에서 만드는 차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SM6의 성공적인 론칭이 이를 잘 보여준다"며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에 대한 문제는 이미 해결됐으며 하반기에는 QM5 후속도 나와 100% 풀로 가동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동훈 사장은 르노삼성의 첫 한국인 최고경영자(CEO)다. 2005년부터 8년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역임한 뒤 2013년 9월 르노삼성으로 옮긴 박 사장은 이번에 르노 차이나 오퍼레이션 총괄 부회장 및 동펑르노자동차 사장으로 이동하는 프랑수아 프로보 전 사장의 뒤를 잇는다.

르노삼성은 이날 4년 7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는 프랑수아 프로보 전 사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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