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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 뉴캐슬막스 벌크선 2척 매입

  • 송고 2016.08.15 06:00 | 수정 2016.08.15 06:5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국내 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이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뉴캐슬막스급 벌크선 2척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에이치라인해운은 TRF(Transport Recovery Fund)가 중국 조선에 발주한 벌크선 2척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7년 인도될 예정이며 척당 선박가격은 3300만~3400만 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척당 선박가격이 4000만 달러에 달해 에이치라인해운은 2척 중 1척에 대해서만 구매의사를 보였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선박 사양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뉴캐슬막스급 벌크선은 통상 20만~21만DWT 규모로 호주 뉴캐슬항에 입항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벌크선이다.

일반적으로 발주되는 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 선박이 18만DWT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약간 더 큰 수준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에이치라인해운 측은 이번 선박구매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노후선단 교체를 위해 에이치라인해운이 재매각(Resale)으로 나온 선박들에 대해 유심히 살펴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치라인해운은 시황에 따라 투기적인 발주에 나서는 선사는 아니다”라며 “이번 선박 구매는 포스코나 한국전력공사와 새로운 화물운송계약 체결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치라인해운은 올해 들어 20만7000DWT급 ‘포스 브레이버리(Pos Bravery)’호와 14만9000DWT급 ‘포스 앰비션(Pos Ambition)’호, ‘굿윌(Goodwill)’호 등 1992년에 건조된 선박 3척을 폐선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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