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강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강생 접수
안랩이 무료 소프트웨어(SW) 코딩 강사를 양성해 지역격차 해소에 나선다.
안랩은 코딩 교육 강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랩샘'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3기는 기존 판교(안랩 사옥)에서만 진행됐던 교육을 지방권역까지 확대해 대전에서도 실시한다. 지역적 문제로 교육 수강이 어려웠던 수강 희망자들은 거주 지역에 따라 판교와 대전 안랩샘 과정을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판교는 오는 18일, 대전은 25일 마감이다.
모집 교육과정은 △SW 코딩 기초과정 △SW 코딩 심화과정 △HW 융합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양 지역이 동일하다. 신청은 맘이랜서 홈페이지 '맘잡고'에서 하면 된다.
지원은 인터넷, SNS 등 기본적인 IT 활용능력을 갖춘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 중인 여성인재를 우선 선발하며 남성 지원자는 전체 모집정원 15% 이내에서 선발한다.
안랩 측 관계자는 "이번 안랩샘 3기는 지역 수강 희망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대전에서도 동일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며 "코딩강사 교육 기회의 지역격차가 해소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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