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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청문회] 이재용 부회장 "박 대통령 두번 독대…최순실은 몰랐다"

  • 송고 2016.12.06 11:48 | 수정 2016.12.06 11:5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지난해 7월, 올해 2월 두 번 대통령 독대

"승마지원 내용은 몰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총 두 번 독대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최순실씨의 존재에 대해서는 몰랐다는 입장이다.

6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1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 총 두 번 박 대통령을 독대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첫 독대 당시 최순실의 존재를 알았냐는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 부회장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런 기억은... 몰랐던 것 같다"고 답변했다.

승마관련 지원 사실에 대해서는 몰랐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부회장은 "문화 지원, 스포츠 지원 등은 일일이 보고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박 대통령 독대 당시 기부라는 단어는 없었고 창조경제, 이건희 회장의 건강, 핸드폰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기부금을)출연해달라는 뜻으로 이해를 못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계열사를 통해 79억원을 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되고나서 어떻게 출연이 됐는지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전경련 회비 배분하듯 절차에 의해 배분을 해서 낸 것 같다"며 "앞으로는 작은 건까지 의혹이나 오해가 될 사안은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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