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S3용 앱 개발…20일 앱스토어 등록
객실 체크인 포함 고객편의 극대화 전망
대명레저산업은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레저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혁락 대명레저산업 마케팅본부 상무와 지준선 마케팅전략팀장, 김옥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어 핏2, 기어 S2, 기어 S3 단말용 대명리조트(숙박), 스키월드(스키), 오션월드(워터파크) 어플리케이션의 기획 및 개발 △어플리케이션 품질 유지와 하자보수 △어플리케이션 홍보와 공동 프로모션 등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웨어러블 어플리케이션에는 대명리조트 객실 체크인을 포함해 각종 고객 편의 기능과 회원권, 쿠폰 관련 기능이 삽입된다.
스키월드 슬로프와 리프트 대기시간 안내, 스키 트레킹 측정, 스키 미션·랭킹 관련 기능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 오션월드의 각종 어트랙션과 시설 정보, 결제 기능이 탑재된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웨어러블용 어플리케이션이 고객들의 실질적인 편의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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