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감사 업무교류 및 지원 MOU 체결
실무협의회 구성 실질적 협력 강화 예정
서로의 사업 특성을 잘 아는 자원개발 공기업 석유공사와 가스공사가 상호 교차감사를 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감사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감사 업무교류 및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석유공사 변윤성 상임감사위원과 가스공사 김흥기 상임감사위원 등 각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공기업은 협약에 따라 △감사인 전문성 보완을 위한 정보교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 및 청렴 우수정책 공유 등 감사분야 전문성 및 특장점 등에 대해 상호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두 공기업의 상임 감사위원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선제적 예방감사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사업 분야의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공동 모색하자"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두 공기업은 협약에 따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 교차감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감사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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