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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 송고 2017.05.06 00:41 | 수정 2017.05.06 09:5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재건축 강세에도 조기 대선으로 시장 관망세 짙어져

전세시장 전반적으로 안정세 나타내

ⓒ서울시내 아파트 전경.

ⓒ서울시내 아파트 전경.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전월 (0.26%) 대비 0.05%포인트 변동폭이 줄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피할 수 있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했지만 본격적인 대선전에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 때문이다.

서울은 △성동(0.40%) △강동(0.35%) △송파(0.35%) △마포(0.28%) △서초(0.26%) 주요지역의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성동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과 주변 왕십리일대 개발 등으로 매수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시세가 올랐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3·4단지,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이 5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이달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앞두고 둔촌주공을 찾는 매수문의가 늘었으며 이주가 마무리된 고덕주공5단지도 매매거래가 꾸준하다.

송파는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신천동 진주와 잠실동 리센츠 소형면적대 등이 매물 부족으로 1000만~3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0.02%)와 경기·인천(0.04%) 역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가격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신도시는 판교(0.13%), 위례(0.08%), 평촌(0.07%)은 상승했으며 동탄(-0.04%), 중동(-0.03%)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성남(0.27%) △남양주(0.14%) △과천(0.13%) △구리(0.13%) △파주(0.11%) 순으로 올랐다.

전세시장은 국지적인 움직임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4월 한 달 동안 서울은 0.10% 상승했으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0.01% 상승했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대선이 끝나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으로 새 정부에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현재의 상승세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면서도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유예 여부 등 정책변수와 금리인상, 입주물량 증가 등 부동산 시장 전망을 어둡게 하는 리스크는 여전한 만큼 입지와 공급량, 가격 등에 따라 선별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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