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조 원료 폴리에틸렌 저장고 1기 파손
경찰·소방당국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10일 오전 5시33분경 전남 여수산단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PP1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남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12분만에 진압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플라스틱 제조 원료인 폴리에틸렌(PP)을 저장하는 40m 대형 저장고(사일로) 1기가 파손됐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공장 내에 있는 자체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했다"며 "현재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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