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28일 현대건설과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남구 일원동 690-1번지 일대 지하 2~지상 22층 184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529억원이다.
일원대우는 앞선 세 차례 현장설명회가 모두 유찰돼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제안서를 요청한 결과 현대건설만 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방배5구역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다음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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