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11만1175t, 전월비 1.0% 늘어
내수 판매량은 2.4% 늘고 수출량은 1.7% 줄어
지난 7월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CR) 생산량이 전월 대비 소폭 줄어든 반면 판매량은 증가했다.
5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7월 국내 STS 냉연강판 생산량은 10만4645t으로 전월 대비 0.2%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0.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전월 대비 1.0% 늘은 11만1175t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판매량-수출량-로컬)은 6만5802t으로 2.4% 증가했고 수출량은 1.7% 줄은 4만612t을 기록했다. 재고량은 9만7876t으로 3.4% 줄었다.
STS 냉연강판 용도별 판매실적을 보면 유통점, 강관용, 건설용을 제외하면 모두 감소했다.
유통점은 3만6696t으로 전월 대비 8.4% 증가했고 강관용은 6.6% 늘은 9150t으로 집계됐다. 건설용은 1862t으로 2.6% 늘었다.
반면 주방·양식기(362t), 운송장비(9293t), 산업기계(434t), 전자기기(4756t)는 각각 8.8%, 4.2%, 2.7%, 3.9% 감소했다. 특히 재압연용(2326t)과 기타(4001t)는 13.5%, 17.4%나 줄었다.
7월 STS 냉연강판 강종별 판매 비중은 300계 64.0%, 400계 36.0%로 나타났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