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30일 열린 2017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잔사유 고도화 설비(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설비(ODC)의 경제성은 프로젝트 착수시 예상했던 가솔린-PP 스프레드는 2010년과 2014년 평균 스프레드 대비 보수적인 수준으로 반영했기 때문에 현재 투자경제성에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IMO(국제해사기구) 황함량 규제로 저품질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유사들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본다"며 "우리는 RUC와 ODC 프로젝트 가동으로 고부가가치 종류 제품이 확대됐기 때문에 황함량 규제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