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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중심 아파트값 '상승 뚜렷'

  • 송고 2017.11.30 16:01 | 수정 2017.11.30 17:12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주간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확대

한국감정원, 2017년 11월 4주 아파트 가격동향 발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30일 2017년 11월 4주(11월 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상승한 것은 양호한 입지여건 및 각종 호재로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주거복지로드맵 등 추가 대책 예고로 인한 매도자 관망세 및 매물 부족으로 국지적인 상승세 보였다.

하지만 울산과 충청·경상권 등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공급 누적과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 감소로 하락하며 지역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0.29%), 대전(0.08%), 전남(0.05%), 대구(0.05%) 등은 상승했고, 경북(-0.24%), 경남(-0.15%), 충남(-0.12%), 울산(-0.09%) 등은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95개에서 89개로 감소했고, 보합 지역은
15개에서 17개로, 하락 지역 역시 66개에서 70개 지역으로 증가했다.

수도권은 0.11% 상승했는데 이중 서울은 0.29%, 경기는 0.01%, 인천은 0.03% 상승해 서울이 상승세를 이끈 형국이다.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하지만 지방은 0.04%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부산은 입주예정물량 부담과 가격 상승 피로감으로 조정대상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했으나, 세종은 거래는 급감한 반면 세종충남대병원 조성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주 하락에서 소폭 상승했다.

대구는 정비사업이 원활한 중구와 학군수요가 풍부한 수성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서울은 관망세 확대로 거래는 감소했으나,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 정비사업 호재 등으로 0.29% 올라갔다.

서울 중 강북권은 0.13% 상승했는데 이는 재개발 완료 및 진행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성동구는 금호·옥수·행당동, 중랑구는 묵동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중구, 종로구 등은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로 상승했다.

강남권은 강북보다 가파른 0.42%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송파구는 겨울방학 대비 학군수요와 정비사업 등으로 상승하고, 동작구는 강남권 직장인 수요 및 2019년 서리풀터널 개통 예정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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