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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17년 영업익 3조 육박…역대 최대 실적

  • 송고 2018.02.08 16:47 | 수정 2018.02.08 16:5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연간 영업익 2조9276억…"국내외 신규사업 차질 없이 진행 중"

작년 4분기 실적 감소, 원화강세·유가상승 영향…올레핀부문 영업익 4502억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3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조9276억원으로 지난해 2조5443억원 대비 15.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15조8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24.2% 증가한 2조281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144억원, 4932억원으로 각각 2.6%, 14.9%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1% 증가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 21.8% 축소됐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원화강세 및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견조한 수급상황으로 호실적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롯데케미칼 올레핀부문은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2조399억원, 영업이익 4502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아로마틱부문 매출액은 7542억원, 영업이익은 890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92억원, 930억원으로 나타났다. 롯데첨단소재는 매출액 7121억원, 영업이익 826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올레핀부문은 지난해에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대내외적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으나, 우호적 수급상황이 지속돼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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