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1
23.3℃
코스피 2,593.27 56.51(-2.13%)
코스닥 763.88 10.61(-1.37%)
USD$ 1,319.6 -10.1
EUR€ 1,474.1 -12.0
JPY¥ 924.5 7.2
CNH¥ 188.7 -0.7
BTC 84,375,000 136,000(0.16%)
ETH 3,499,000 64,000(1.86%)
XRP 819.4 25.6(-3.03%)
BCH 456,200 5,050(1.12%)
EOS 692.6 2.3(-0.3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규제 전 팔자"…2월 서울아파트 거래량 역대 최고

  • 송고 2018.02.28 11:17 | 수정 2018.02.28 11:1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전년 동월 대비 5964건 늘어난 1만525건 거래돼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앞두고 다주택자 매물 증가

서울 아파트촌 전경.ⓒEBN

서울 아파트촌 전경.ⓒEBN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정부규제 여파 등에 의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525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964건이 늘어난 것이며, 지난 2006년 실거래 조사를 시작한 이후 2월 통계로는 가장 많은 건수다. 이달이 아직 하루 남아 있는 만큼 월 총 거래량은 1만1000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앞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1월에도 9563건이 신고됐다. 이 또한 1월 거래량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비수기인 1, 2월의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오는 4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일부 다주택자 매물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강남 재건축 단지나 서울 도심 요지에서는 아파트값 강세가 지속되면서 매수세가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아울러 재건축 장기보유자에 대한 매매가 지난 1월 25일부터 허용되면서 거래 가능한 물량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부터 잇따른 정부의 강남 규제에 감소 추세였던 강남 4구의 신고건수는 이달 들어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월별 신고건수가 1000건을 웃돌던 강남구의 경우 8·2대책 이후인 지난 2017년 9월과 10월 신고건수가 각각 471건, 205건에 그쳤었다. 그러나 이달 들어서는 8·2대책 이후 최고치인 749건이 신고됐다. 서초구도 지난해 8월 743건에서 10월에는 신고건수가 183건으로 떨어졌다가 올해 2월 510건으로 늘었다.

송파구는 잠실 주공5단지 등 재건축과 리센츠·파크리오 등 일반 아파트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이달 신고건수가 839건으로 증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27 56.51(-2.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1 13:52

84,375,000

▲ 136,000 (0.16%)

빗썸

10.01 13:52

84,359,000

▲ 109,000 (0.13%)

코빗

10.01 13:52

84,336,000

▲ 106,000 (0.1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