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 미세먼지, 꽃가루 등 야외활동 시 이물질 많아
눈 전용 세정제 '아이봉' 각막 보호 성분 함유돼 안전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이물질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는 안구세정제가 각광을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기간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눈 건강을 위해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써야 한다. 렌즈에 미세한 먼지나 이물질이 달라 붙어 충혈이나 가려움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가렵더라도 눈을 손으로 비벼서는 안 된다. 눈에 뭔가가 들어갔다고 해서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마찰력 때문에 눈의 결막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외출 후에는 인공눈물 등으로 씻어준다.
최근에는 눈을 씻어주는 눈 전용 세정제를 찾는 사람들도 생겼다. 시중에 판매하는 눈 전용 세정제에는 동아제약 '아이봉'이 있다.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화장품 사용 등으로 인해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안구세정제이다.
안구세정제 아이봉은 '아이봉C', '아이봉W' 두 종류로,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아이봉W에는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봉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아이봉C를, 스마트폰, 컴퓨터 등 잦은 사용으로 인해 눈에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거나 강한 청량감을 원한다면 아이봉W를 사용하면 된다.
아이봉을 사용하기 전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제거 한 후 사용해야 하고, 눈 주위 화장 또는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이용해야 한다. 사용 방법은 전용 세안컵에 내용물 5mL를 담고 밀착시킨 후 고개를 뒤로 젖혀 눈을 깜박이면 된다. 한쪽 눈을 사용한 세안액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봉은 먼지, 땀, 화장품 등 눈 속에 남아있는 오염물질을 깨끗이 씻어낸다"며 "아이봉 사용을 포함한 올바른 안구 관리법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눈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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