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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 "5G 상용화 기술 공동 개발…체감 품질 책임진다"

  • 송고 2018.11.21 09:28 | 수정 2018.11.21 13:5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증강현실·자율주행 등 체감품질 향상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SK텔레콤 박진효 ICT 기술원장(오른쪽), 삼성전자 전경훈  네트워크 사업부 부사장이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SK텔레콤 박진효 ICT 기술원장(오른쪽), 삼성전자 전경훈 네트워크 사업부 부사장이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5G 상용화 후에도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SK텔레콤 박진효 ICT 기술원장, 박종관 N/W 기술원장, 삼성전자 전경훈 네트워크 사업부 부사장이 참석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5G 상용화에 가장 앞선 이동통신 사업자와 제조사가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3.5GHz와 같은 낮은 주파수뿐만 아니라 800MHz 광대역폭 확보가 가능한 28GHz 초고주파까지 함께 사용하면 꿈의 5G의 속도를 체감할 것"이라며 "저주파와 초고주파 모두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3.5GHz와 28GHz대역 모빌리티 증진 기술 개발 △28GHz 대역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개발 △5G 활용 사례 발굴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또한 5G 활용 사례 연구와 장비 개발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빌리티 증진' 기술은 3.5GHz∙28GHz의 5G 이종 주파수 운용 환경에서 고객 체감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28GHz 주파수 대역은 대역폭이 넓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짧아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나 기지국당 서비스 지역이 제한적이다. 반면 3.5GHz 대역은 전파 도달 범위가 넓어 전국망 구축에 사용된다. 두 주파수를 모두 활용하면 넓은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제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회의에서 5G로 활용될 3.5GHz∙28GHz 대역은 물론 LTE 주파수까지 동시에 데이터 전송에 활용하는 기술 표준을 국내 최초로 승인 받았다"면서 "5G 기반 초고화질(UHD) 영상, 증강현실(AR), 자율주행 등의 서비스를 안정적이면서 초고속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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