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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공동대표 "대우조선 인수, 한쪽 희생 없을 것"

  • 송고 2019.02.19 10:06 | 수정 2019.02.19 10:08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한영석·가삼현 대표, 대우조선 인수 반대여론 의식 입장 발표

(사진 왼쪽부터)한영석 ·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 이사 사장.ⓒ현대중공업

(사진 왼쪽부터)한영석 ·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 이사 사장.ⓒ현대중공업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우리나라 조선업을 위한 선택으로 어느 한쪽의 희생은 없을 것이다"라고 19일 밝혔다.

노동조합 및 지방자치단체, 기자재업체 등으로부터 대우조선 인수 반대 여론이 불거지는 데 대한 진화 차원이다.

두 사장은 이날 사내소식지를 통해 인수 계약과 관련한 기본 방침을 밝히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두 사장은 "인수는 당장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이뤄진 선택"이라며 "대우조선 인수는 기술력과 품질을 발판으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울산·거제 지역경제와 협력업체의 미래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지만 어느 한쪽을 희생시키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부품업체들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두 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은 과거 현대삼호중공업 인수 성공사례가 있다"며 "이 경험을 되살려 대우조선을 최고의 회사로 성장시키고 인수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 노조와도 충분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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