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미국)=손병문 기자]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언팩(UNPACK) 2019' 행사를 개최했다.
미국 서부 해안에 위치한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는 애플 본사가 있는 쿠퍼티노와 60km 거리밖에 안된다. 삼성이 매년 뉴욕에서 개최하던 신형 스마트폰 발표행사를 이번에 갤럭시 출시 10주년을 맞아 애플 심장부에서 하는 셈이다.
행사가 열린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 입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삼성의 글로벌 파트너社와 미디어 관계자 및 관람객 3500여명이 운집했다.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신형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S10+·S10e'과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Fold)', 차세대 무선통신 5G를 지원하는 'S10 5G'를 공개했다.
또한 웨어러블 3종 △스마트 워치 '갤럭시 액티브(Watch Active)'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Fit)'·갤럭시 핏e(Fit e)' △무선 이어셋 '갤럭시 버즈(Buds)'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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