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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 송고 2019.03.05 16:06 | 수정 2019.03.05 16:0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빅데이터 활용으로 새로운 시장·일자리 창출 추진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배후지 정보 개발 ▲골목상권 지수 개발 ▲서울시 소형 공동주택 임대·매매 시세 데이터셋(data set) 제공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이터 경제는 다른 산업의 발전에 촉매 역할을 담당한다.

신한은행은 공공데이터와 상권·저축·소비데이터 등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시장 형성 및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기 신한은행 본부장은 "이번 빅데이터 활용 협력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한 공익실현 뿐 아니라 당행 데이터 활용가치 증대, 이업종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협력사례 발굴 등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협업으로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제작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도 "민간기업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민관 데이터 융합·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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